중공선수들, 한국선수와 기념 촬영도|"매우 고맙소" 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5일 「후아마크」사격장에서 북한사격「팀」의 한 임원이 연습중인 한국「팀」임원을 찾아와 선수탈의실과 「클레이」사격장의 위치와 그 사용법을 물어와 한국「팀」의 국제심판인 박두열씨가 유창한 영어로 태국직원을 통해 가르쳐 주자 『매우 고맙소』라고 인사.
한국 「클레이」선수들은 이날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8시간동안 연습하면서 중공 선수들과도 함께 「스키트」「트랩」연습경기를 가졌다. 중공「팀」에는 여자사격선수도 1명 끼어 있었으며 이들 중공선수들은 함께 사진도 찍는등 한국「팀」에 아주 우호적이었다.
이날 연습사격에서 한국의 기록이 중공보다 월등히 나아 중공선수들이 감탄을 연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