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제추진을 건의|자동차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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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김용수)은 2일 요즈음 논의되고있는 「버스」 및「택시」운송사업의 경영난이 직영제정책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운수업자들이 운수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요자분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것이라고 지적, 직영제를 그밖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예로 ▲「버스」의 경우 8개회사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1개사에 평균 58.4대의 「버스」를 운영, 이에 필요한 최저소요자본이 8억3천4백76만원인데도 실제투자액은 8천8백88만원으로 투자비가 평균 10.64%에 불과하며 ▲「택시」의 경우는 28개회사를 표본조사한 결과 1개사에 68.8대의 「택시」를 운영하면서 소요자본금은 2억2천3백67만원이 필요한데 투자액은 2천2백16만원에 불과, 투자비가 평균 9.91%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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