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김용수)은 2일 요즈음 논의되고있는 「버스」 및「택시」운송사업의 경영난이 직영제정책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운수업자들이 운수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요자분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것이라고 지적, 직영제를 그밖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예로 ▲「버스」의 경우 8개회사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1개사에 평균 58.4대의 「버스」를 운영, 이에 필요한 최저소요자본이 8억3천4백76만원인데도 실제투자액은 8천8백88만원으로 투자비가 평균 10.64%에 불과하며 ▲「택시」의 경우는 28개회사를 표본조사한 결과 1개사에 68.8대의 「택시」를 운영하면서 소요자본금은 2억2천3백67만원이 필요한데 투자액은 2천2백16만원에 불과, 투자비가 평균 9.91%밖에 안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