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증산왕에 이일성·손영길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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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올해 쌀 증산 왕으로 1모작에서 단보당(10α) 9백9㎏을 수확한 이일생씨(46·경북 영일군 지행면 임중1리)와 2모작에서 8백91.8㎏을 거둔 손영길씨(28·경남 밀양군진양면 미촌리)를 뽑고 이들에게 각각 은탑산업 훈장과 상금 1백 만원을 주기로 했다. 이들은 모두 신품종 내경을 심었다.
농수산부는 이와 함께 ▲도 증산왕으로 황대영씨(경기 평택군 현덕면 화양리) 등 8명을 ▲전국 최우수 집단 재배 단지로 경북 경주시 배남동 내리단지(대표 최만춘)를 ▲도 최우수 단지는 경기도 안성군 미양면 구산리 구산단지 등 8개 단지를 각각 뽑았다.
도 증산왕에게는 철탑 산업훈장과 상금 50만원, 전국 최우수 단지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1백 만원, 도 최우수 단지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50만원씩이 수여된다.
도 증산왕 및 도 최우수단지는 다음과 같다.
◇도 증산왕 ▲경기 황대영 ▲강원 김한중(삼척군 북평읍) ▲충북 박동한(청원군 왕산면) ▲충남 민강일(홍성군 결성면) ▲전북 나천균(김제군 죽산면) ▲전남 양기회(영암군 군서면) ▲경북 손내열(영천군 임고면) ▲경남 강판낙(진주시 상봉 서동)
◇도 최우수 단지 ▲구수 단지(경기 안성) ▲갈골 동(강원 화천) ▲경조동(충북 보은) ▲호암 동(충남 부여) ▲원접 동(전북 옥구) ▲죽형 동(전남 영광) ▲매호 동(경북 영천) ▲전동 동(경남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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