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택 융자금리 차등제로 13평 이하 10%내외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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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주택 융자금 금리에 차등제를 실시하고 융자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29일 건설부에 의하면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주택 자금 융자 금리가 일률적으로 연 16.5%로 되어있는 현행제도를 바꾸어 13평 이하 소형주택에는 10% 내외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 주택 융자금 상환기간도 현재 일률적으로 1년 거치, 19년으로 되어있는 것을 소형 저소득층 주택에 한해 최강 3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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