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차이밍자오(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을 만나 “양국이 양국민 간 상호 접촉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심통(心通)’의 단계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방한한 차이 주임은 “한·중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중국의 내외신 언론 관리와 공공외교 정책 등을 담당하는 장관급 인사인 차이 주임은 16일 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에 참석했다.
[간추린 뉴스] 윤병세 외교 "마음 통하는 한·중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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