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4만 원 넘게 행정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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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박상렬노동청장은 21일 생계비 상승에 따라 내년부터는 현재 3만원인 근로자 최저임금 행정지도선을 인상, 3만6천∼5만 원 범위내에서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를 위한 노사협조「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에 온 박청장은 『최저임금 인상폭은·한국노총의 인상요구액 5만원 선과 최저생계비를 절충한 범위내인 4만원선 전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청장은 또 『근로자 최저임금제는 아직까지 검토단계에 있으며 이 실시시기는 경제성장이 본 궤도에 올라서는 80년대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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