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 때까지 미군주한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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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헬레나(미 몬태나 주) 18일 합동】최근 한미 친선 「우정의 사절단」단원으로 10일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2백72명의 「몬태나」 주 거주 미국인들은 한결같이 한국과 한국국민, 그리고 그들이 묵었던 한국인 가정의 따뜻한 대접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토머스·저지」 여사(「몬태나」 주지사의 어머니·전직교사)는 『한국체류중 북괴의 제3땅굴이 발견됐다는 발표를 듣고 모두들 한국에 자주국방을 이룩할 때까지 미군이 그곳에 남아 있어와 한다는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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