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16일 AP 합동】「이스라엘」은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경기단체(AGF) 회의가 오는 12월 9일부터 열리는 제8회「아시아」경기대회에 여하한 명목으로건 「이스라엘」의 참가를 불허키로 결정한데 대해 이는 「아랍」국가들의 정치적 입김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기대회라고 할 수 없으며 「타이」초청대회에 불과하다고 통박했다.
「무뮤엘·라킨」「이스라엘」체육회 사무총장은 AGF의 최종 결정으로 「이스라엘」참가문제는 끝난 것으로 생각하나 「방콕」회의에 참석했던 「이스라엘」대표단이 귀국하면 이에 따른 「이스라엘」의 태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타이」가 보안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아랍」국가들의 대회 개최비 부담에 따른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라킨」총장은 또 「이스라엘」이 개회식과 폐막식에 임원만을 참가시키는 『상징적 참가』를 제의했다는 「방콕」보도를 부인하면서 이를 수락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