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젊은이들은 혁명적 이상과 근면·검약의 기풍을 잃어버리고 감각적인 자극과 쾌락주의에 빠져 「로큰롤」이나 「디스코」에 미쳐 자본주의로 향하는 길로 치닫고 있다고 중공공산 청년동맹 기관지가 비난.
이 신문은 소련공산당 청년동맹 기관지인 「콤소몰스카야·프라우다」최근호에 실린 소련의 「로큰롤·클럽」과 「디스크·붐」에 관한 기사를 인용하면서 소련정부는 점차 술주정과 좀도둑질로 나타나고있는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발산시키기 위해 「디스코」무도장의 개장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