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리트·미드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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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 15일 AFP 동양】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인류학자 「마거리트·미드」여사(사진)가 15일 지난 6주간 암 치료를 받아오던 「뉴욕」시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미드」여사는 1928년 27세의 나이로 『「사모아」에서의 성숙과정』이라는 저서를 출간, 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이후 인류학에 관한 수많은 저서를 발간하고 「뉴기니」등지의 주민과 그들의 풍속을 연구하는 이외에도 최근까지 광범한 순회강연을 계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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