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승강기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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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16일 상오 9시 32분쯤 한창섬유(부산시 동래구 연산4동 603) 공원 이종구군(16)이 2층에서 승강기와 함께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군은 같은 공원 장영근군(14)과 함께 원단을 화물승강기에 실어 1층에서 3층으로 운반하다 승강기가 2층 출입구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2층 출입구에서 이를 밀어내려다 승강기를 끌어올리는 도르래가 벗겨지면서 승강기와 함께 4m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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