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지불준비금 예치실적 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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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각 금융기관의 한은에 대한 지불준비금 예치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긴축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3%「포인트」기준율을 인상해 7월말현재 1조7천97억원으로 증가했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자금사정이 악화되자 8월 중 1백70억원이 줄어든 데다 범국민 저축운동으로 각종예금이 크게 늘어난 9월에도 8백61억원이 줄어 계속적인 지준 부족사태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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