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륙붕 공동위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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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두겸 특파원】한일대륙붕 공동위원회·제1차 회의가 16, 17일 이틀간 일본외무성에서 열려 한일대륙붕의 개발방법과 시기·절차 등에 관한 사무적 협의에 착수한다.
양국에서 60명의 실무자가 참석하는 이 회의는 5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각각 업무를 분담한다.
▲제1소위는 양국의 국내법조정 ▲제2소위는 조기개발촉진을 위한 구체적 협의 사항 ▲제3소위는 시추구역의 자재 및 기술자의 출입국 문제와 행정절차에 관한 사항 ▲제4소위는 광·해 및 해상오염문제, 「플랫폼」설치와 사고재해문제 ▲제5소위는 전파·통신의 주파수조정군제와 석유가 나올 경우의 인공위성 이용문제 등을 의제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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