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령관 헤이그 대통령에 출마 고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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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알렉산더·헤이그」(53)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령관은 오는 80년 공화당 미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12일 알려졌다.
4년 동안에 대령에서 사성 장군까지 진급했었으며, 「워터게이트」사건 때 「닉슨」대통령을 사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헤이그」장군은 그의 정치적 야망과 관련, 「나토」사령관직을 2년 더 연장, 근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연장만을 신청,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고 행정부 소식통들이 말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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