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기영씨 유압 기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일보 창업주 고 장기영씨의 유업을 기리는 백상기념관(사진)이 11일 상오 개관된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로터리」 화동 입구에 세워진 이 기념관은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대지 1백33평에 연건평 2백77평이다.
1층 유품전시실에는 언론·체육·정계에서 활약하던 때의 고인의 유품과 훈장·「메달」 등이 진열되고 2, 3층 도서실에는 생전에 모은 2만권의 각종 책과 한국일보에 소장되어 있던 2만3천권의 장서를 진열, 언론인과 신문학도들을 위한 연구실로 제공된다.
지하층은 언론인들의 교환을 위한 「타임즈·클럽」이 된다.
11일 하오 6시부터는 개관자 축연이 있을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