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은행의 대 시중은행 대출 지난달의 2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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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속되는 금융긴축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의 각 금융 기관에 대한 「콜·론」이 많이 늘고 있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대출은 2천3백78억원으로 전년 말 2천66억원에 비해 불과 15%가 늘어난 반면 5개 시은을 비롯한 국내금융기관에 대한 「콜·론」 잔액은 3백27억원으로 전년 말의 2·4배, 지난달의 1백69억원에 비해 2배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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