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일돈하항간 정깊리 운항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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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강원도 동해안 북평항과 일본서해안 「후꾸이껜」(복정현) 「쓰루가」(돈하)항간에 정기「페리」호가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연강원지사는 10월29일부터 6일까지 9일간 「후꾸이껜」을 방문, 「나까가와·헤따오」(중천평태부)지사와 이와 같은 원칙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일 양국 민간인이 각각 50%씩 출자, 국내조선업자에게 5천t급 호화여객선 건조를 발주키로 했다는 것.
김지사는 북평∼돈하항간의 정기「페리」호가 운항될 경우 동해안 북평항 주변에서 가까운 거리에 설악산등 손꼽히는 관광자원이 많은 것은 물론 북평항을 통해 서울로 가는 시간이 부산에서 상경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조건 또한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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