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와 농약의 과용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싯점에서 최근 한국유기자연농업연구회(회장 유달영)가 발족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학비료나 농약의 남용은 흙을 산성화하여 척박하게 만들고, 특히 금년에는 노풍피해로 그 해독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퇴비 등을 이용하는 유기농법은 미·일선진국에서도 흙을 비옥하게 하고 자연을 보존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널리 권장되고있다.
한국유기자연농업연구회는 앞으로 흙의 비옥화·공해 없는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농법연구에 힘을 기울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