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창동에 도시가스공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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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82년까지 시내 전체가구의 40%에 이르는 65만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마포구 상암동과 도봉구 창동에 각각 하루생산량 10만입방m(10만가구분) 규모의 서부 및 북부도시「가스」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들 공장은 내년 9월에 착공, 82년에 완공된다.
마포구 상암동에 세울 서부「가스」공장은 서대문구 응암동·역촌동등 16개동 10만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고 도봉구 창동에 건설되는 북부「가스」공장은 도봉구와 성북구관내 46개동 10만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들 두 「가스」공장은 민자를 유치해 건설할 계획이나 아직까지 업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두 「가스」공장이 준공되면 현재 장안평등지에 건설중인 것까지 합쳐 82년에는 서울시내 1백60만가구중 65만가구 정도가 도시「가스」공급혜택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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