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로 일하던 예주인집 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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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3일 김민석씨(25·서대문구 응암동 241의34·특수절도전과2범)등 일당 3명과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산 서기선씨(40·서울강서구화곡동 주공「아파트」21동507)등 5명을 강도 및 장물취득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민석등 일당은 지난10월16일 김이 자가용 운전사로 일했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63의1 김위필씨(39·대영학원장)의 집에 들어가 93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쳤으며 31일 다시 김씨 집에 들어가 「드라이버」로 가족들을 위협, 「스타킹」과 전깃줄로 손발을 묶은뒤 강릉에 있던 1「캐러트」짜리 「다이어」반지 1개, 순금 행운의 열쇠(l5돈쭝)등 1천4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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