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암모니아 섞은 액체로|연탄가스 중독예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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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탄「가스」중독에 대한 식초요법을 연구해온 한양대명예총장 이병희 박사는 30일 연탄 「가스」 중독은 초산과 「암모니아」 수를 혼합한 액체로 예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이 박사는 그 동안 연탄「가스」가 새는 방에 8%짜리「암모니아」 60%, 6%짜리 초산40%를 혼합한 액체를 담은 그릇을 놓은 뒤 흰쥐를 방에 넣어 「가스」 중독 여부를 실험한 결과 전혀 「가스」 중독 현상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인체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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