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 내년 1월 강원 옥계면에 시멘트공장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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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아 「그룹」은 동아종합개발(대표 최원영)에 특수사업부를 신설, 「시멘트」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강원도 명주군 옥계면에 내자4백8억원·외자4천1백인만 「달러」를 투입, 연산 1백50만t규모의 「시멘트」시설을 내년1월에 착공하여 81년6월까지 준공키로 했다.
동아 종합개발은 이같은 사업추진을 위해 공장건설후보지 주변에 30억t(가채량 16억t)으로 추정되는 석회석광구 9개를 확보, 생산량 중 연70만t은 계열기업인 동아건설의 국내 및 해외건설용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수출하는 구체적인 계획검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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