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경기고·수도여고등 16개 남녀 중·고교 학생3만3천여명은 30일 상오북괴의 제3땅굴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갖고 『호국학도의 본분을 지켜 반공의 일선에 나서자』고 결의했다.
이날 규탄대회를 가진 중·고교는 다음과 같다.
▲마포중고▲용산고▲경성고▲배명고▲성동고▲경기고▲서울고▲영등포고▲영동고▲인창중고◆경동고▲수도여고 ▲성신여고▲무학여고
【파주=양영훈기자】판문각 북쪽3㎞지점에 위치한 통일촌(이정명영호) 주민 4백여명은 30일 상오 통일촌내 자유회관광장에 모여 북괴 제3남침 땅굴을 규탄하는 궐기 대회를 열었다.
제3땅굴이 발견된 지점에서 불과 1.5㎞밖에 위치한 통일촌 주민들은 『언제 적의도발이 있어도 용감히 일어서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전략촌 주민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다듬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