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강요 병원직원 즉심에 부응한 여학생 머리채당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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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동부경찰서는 28일 헌혈을 강요하던 병원 종업원 3명을 즉심에 넘겼다.
이들은 27일하오 7시30분쯤 동구 범4동 교통부「로터리」에서 정병호산부인과(중구부평동2의68)소속 혈액원직원 손대종(22)·손이준(21)·유영주(30·임상병리사)씨등 3명이 이병원소속 부산5자2689호 혈액수집차량을 대기시켜 놓은채 지나가는 여학생3명에게 헌혈을 강요하다 말을 듣지않자 여학생의 머리채를 당기고 허리를 껴안는등 추태를 부렸다는것.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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