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 입주희망|70여 업체 추가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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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경기도 화성군 반월공단으로 이전키로한 1백5개 공장이외에 추가로 입주희망업체 60∼70여개를 선정키로 했다.
28일 서울시산업국에 따르면 지난 5월에 확정한 이전계획에 따라 1백5개 공해공장이 내년안에 이전키로 돼있으나 다시 서울시에 20만3천1백평의 공장부지가 배정돼 섬유 및 기계업종에 한해 추가신청을 받는다는 것이다.
분양면적은 최소 5백명에서 최대 5천명까지이며 대지가격은 평당 3만4백원으로 책정됐다.
이전신청자격은 ▲서울시내 비공업지역안에서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로 이전명령 또는 기타 행정명령을 받았거나 공해가 심한공장, 철거대상공장 ▲상시종업원 3백명이하거나 자산총액 5억원이내인업체 ▲가동실적이 접수마감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인자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이전자금 조달능력이 있는 공장이다.
이전할 업체는 12월말까지 대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 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6개월이내에 공장건설에 들어가야 한다.
이전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4일 사이에 서울시 공업과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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