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등 한방요법 중풍치료에 탁효|경희대 임준규교수 발표

대한한의사협회 (의장 이금준) 제4차 전국한의학 학술대회가 25∼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다음은 25일 발표된 임준규씨 (경희대한욋과대조교수·한방욧법실장)의 『중풍환자에 대힌 한방물리치룟법』을 간추린 것이다.
재래식 치료방법인 침구나 한약만으로는 변형된 관절이나 위축된 근육·인대의 기능을 빨리 회복시키는데 미흡하나 다음과 같은 물리욧법을 이들과 함께 사용하면 중풍환자의 운동기능을 재활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그동안 경희대 한방병원에 내원한 중풍환자의 물리치료에서 밝혀졌다.
▲부항요법
전동식 진공흡각기로 관절이나 인대에선 압력을 40∼50mmHg로, 근육에서는 50∼60mmHg로 흡압해주는 정혈욧법으로 1주일 계속후 1주일 쉬었다가 다시 반복한다.
이것은 피부호홉을 촉진시켜 혈액을 정화시키고 체내의 저항력을 증가하는데 당뇻병·폐결핵을 겸한 중풍환자에게 더욱 효과가 컸다.
▲수기 (지압) 요법
경락을 소통시키며 기혈을 통하게 함으ㄹㅎ써 근육과 관절의 위축과 이완을 방지해준다.
▲도인안교
신진대사와 생리조절을 촉진하는 운동과 호흡을 겸한 치료법으로 이것은 보행 부족에서 오는 위장기능 저하를 막는다.
▲광선요법
인공가시광선을 20∼30분간 조사함으로써 기 즉 「에너지」를 보충하고 근육조직의 운동성을 항진시키며 특히 욕낙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저주파전류자극욧법
마비된 쪽의 관절부를 1천「사이클」로 자극함으로써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