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덤핑 제소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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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5일동양】 일본화학섬유협회는 지난 24일 본위원회 회의에서 한국 및 자유중국으로부터 섬유수입금지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들 양국 수출업자에 대한 「덤핑」 제소는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오는 12월초 한중 양국업계와 협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엔」화의 앙등을 배경으로 한국과 자유중국을 중심으로 「아크릴」 섬유등의 대일수출이 격승하여 일본 합섬업계는 지난 9월 회의를 갖고 국내업계에 커다란 피해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이들 양국의 대일합섬 수출을 「덤핌」혐의로 대장성에 제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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