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교우승인 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 「고프·휘틀럼」 전 호주수상은 19m일 「요미우리」 (독매) 신문과의 회견에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일본·중공 양국이 우선 한국과 북괴를 각각 교차승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중공 평화우호조약 체결로 일·중공에 의한 남북한교차승인이 가능해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는 현재 전세계 2개의 화약고중 하나가 되고 있고 따라서 일·중공 양국은 이러한 사실에 냉정히 대처하는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