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문화예술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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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18일 정부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문학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작고문화예술인 방정환씨(아동문학가)에게 금관문학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현진건(소설가)·이중섭(서양화가)·김환기(서양화가)·함화진(국악인)·나운규(영화인)씨등 5명에게는 은관문화훈장을 각각 추서하기로 했다.
한편 제10회 문화예술상수상자로는 문화부문에 조덕송씨(52·언론인), 문학부문에 이경순 (72·시인)·김요섭(51·아동문학가)씨, 미술부문에 김세중씨(50·조각가), 음악부문에 홍연택씨(51·지휘자), 연예부문에 전뢰패씨(53·영화인)를 결정, 발표했다. 상금은 각각 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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