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계속 내림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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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시의 주가는 내림세로 치닫고 있어 거래량이 격감, 주식 보유자들은 환금의 기회마저 잃고 있다.
18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포인트」나 하락, 또 다시 6백선이 무너진 594·6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2백98만주(약정액 34억원) 에 불과했다.
증권업계는 일반 투자자들이 증시에 실망하고 팔고 떠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기관 투자자의 매입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 당국의 일시적인 주가 회복책은 오히려 단기 투기를 조장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가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인 증권관계법 개정안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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