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씨 목공예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목칠공예의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고 있는 공예가 김성수교수(숙명여대)가 1년만에 다시 목공예전을 열었다.(23일까지 통인가게 전시실) .
재래 나전칠기의 수법을 응용, 「니켈」 과 구리로 선조를 두르고 나머지 공간에 자연채의 목질을 삼감해 넣는것이 그의 독특한 기법. 역시 전통가구의 형태와 무늬를 바탕으로 하면서 기물의 전면을 온통 장식하고 있어 매우 화사한 물건들을 만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