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준우승에 머물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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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카라카스(베네쉘라)=외신종합】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고교선발「팀」은 15일자점 (한국시간) 「카라카슨 에서 벌어진 우승결정전에서 「쿠바」에 6-1로 패배,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15일 벌어진 2차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 「쿠바」를 13회 연장전 끝에 3-1로 제압, 11승3패로 「쿠바」와 동률을 이뤄 이날 우승 결정전을 벌인 것이다.
한국은 15일 자정 최종결승전에서 이상윤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난조를 보여 3회말 2점을 뺏겼으며 양상문·장호연·김정수도 「홈런」등 집중타를 맞아 모두 6점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6회초 4번대타 김호근의 중전안타로 1점을 만회,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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