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1가1 앞길에서 개봉여객 소속 서울5사1139호 시내 「버스」(운전사 김점렬·27)가 「핸들」고장을 일으켜 인도로 뛰어 올라 길가던 나영군(24·서울대공대 건축과4년)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사고 「버스」는 나군을 친 뒤 길옆 한범석씨(55)의 빙과점을 들이받아 25평짜리 가계를 부수었다.
숨진 나군은 이날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여의도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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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1가1 앞길에서 개봉여객 소속 서울5사1139호 시내 「버스」(운전사 김점렬·27)가 「핸들」고장을 일으켜 인도로 뛰어 올라 길가던 나영군(24·서울대공대 건축과4년)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사고 「버스」는 나군을 친 뒤 길옆 한범석씨(55)의 빙과점을 들이받아 25평짜리 가계를 부수었다.
숨진 나군은 이날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여의도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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