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지구가 무경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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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공천 신청자는 전직위원 16명을 포함, 모두 2백37명으로 14일 하오 밝혀졌다.
신민당은 당초 이날 정오에 신청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뒤늦게 신청자가 몰려 하오5시까지 연장 접수했다. 77개 선거구중 무경합지는 24개구다.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46세, 40대가 1백7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65명, 30대48명, 60대16명, 20대가 1명이다.
신청자를 학력별로 보면 대졸 1백17, 대학원졸 91, 대학 중퇴가 16명으로 고학력자가 대부분이고 고졸 이하는 13명뿐이다.
14일하오 추가로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서울▲성북=송수강(39·상무위원) ▲강서=고병현(50·조직국장)
◇부산▲남구=신병렬(43·국제위 부위원장) 박관용(40·총무실 전문위원) 허재홍(42·상무위원)
◇경기▲수원-화성=장기천(40· 조직부국장)
◇강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안성(50· 전상무위원)
◇충북▲충주-중원-제천-단양=임광규(39· 변호사)
◇전북▲고창-부안=방인락(59·지도위원)
◇전남▲여수-광양-여천=김경의(54· 상무위원) ▲해남-진도=우진원(47· 상무위원) 문구식(42· 전지구당위원장)
◇경북▲김천-금릉-상주=이이한(42·지구당 위원장) 김형수(47·지구당 부위원장) ▲안동시-의성-안동=고달준 (43·잡지발행) ▲구미-군위-성주-칠곡-선산=김현규 (41·전지구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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