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예탁금 10억원 걷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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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백명을 약간 넘는 선에서 공천 신청이 마감되자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잡병이 아니라 정병주의로 나가니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을 것』 이라고 자가 해석.
그러면서 이 대표는 『신민당의 6두마차 속에서 옥동자를 출산하자니 밤잠조차 오지 않는다』면서 『이번 공천 작업에서 게대로 된 작품을 내게 된다면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라도 신청해야겠다』 고 했다.
고흥문 최고위원은 『예탁금이 들어오는 것을 보니 돈 없단 소리도 헛말이더라』 며 『우러 신민당 생기고 돈 10억원이 들어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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