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내년 중공방문 할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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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욕13일 합동】 미국은 소련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중공과의 관계를 서서히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곧 미국 각료들이 잇달아 중공을 방문할 예정이고 내년에는「카터」대통령이 직접 중공을 방문할지 모른다고 13일「월·스트리트·저널」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임즈·술레진저」 「에너지」 장관이 중공의 석유개발을 위한 원조를 제의하는 한편 전반적인 관계 개선을 위해 다음주 중공을 방문할 것이며 「봅· 버글런드」 농무장관이 뒤이어 곡물판매를 논의하기 위해 중공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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