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미국을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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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닐라12일 로이터합동】소련은 12일 「마닐라」에서 속개된 제8회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준결승 「리그」에서 미국을 97-76으로 물리치고 5승1패를 기록, 14일의 결승전에서 패권을 놓고 「유고」와 대전할 「팀」을 가리기 위해 13일 동률의 「브라질」과 격돌한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으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유고」는 이미 소련과 「브라질」을 격파, 6연승으로 남은 호주와의 승폐에 관계없이 준결승 「리그」수위를 차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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