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대건설에|8차례 공개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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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지난75년10월 현대건설을 공개대상 법인으로 선정한 이후 78년8월까지 8차례에 걸쳐 기업공개를 촉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무부가 국회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현대건설에 대해 8차례 공개촉구를 한 외에도 76년6월에는 국일증권에 주식공모 의뢰까지 했고 78년8월에는 증권 당국에서 동사사장과 면담, 기업공개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 「그룹」은 모기업이 현대건설의 공개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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