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완전 기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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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일손 부족과 농촌 노임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부터 86년까지 1조원의 자금을 지원, 경운기62만5천대, 이앙기 14만9천대, 수호기 30만5천대 등 모두2백39만9천대의 각종 영농기계를 공급, 논갈이에서 수학까지 전과정을 기계화 할 계획이다.
11일 농수산부가 경제동향 보고회의에 올린 농업기계화 장기계획에 따르면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농업기계 보유 대수는 77년말의 63만4천대에서 86년말에는 1백89만6천대로 늘어나며(내구년한이 지난 기계는 폐기)경운기와 방제기는 농가4가구당 1대, 이앙기는 18가구당 1대,수확기와 탈곡기는 8가구당 1대, 그리고 건조기는 35가구당 1대꼴로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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