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완봉

【카라카스(베네쉘라)8일외신종합】제l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은 8일 시작된 2차 「리그」첫 경기에서 「도미니카」를 4-0으로 물리쳐 6승2패로 「쿠바」「베네쉘라」(각7승1패)에 이어 3위를 지켰다.
한국의 양상문은 단1안타만을 허용하고 삼진11개를 뺏었으며 2루 진출을 한 명도 허용치 않았다.
한국은 3회말 8번 양승호가 사구, 김동재가 사구로 출루한 뒤 3번 김문영의 3루타와 「더블·스틸」로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한편 9일 상오 열리려던 한국-「쿠바」의 경기는 강우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