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르웨이」간 10일 수출 쿼터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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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노르웨이」 간의 내년도 특정 상품 수출 「쿼터」 회담이 10일 외무부에서 열린다.
회담에는 강석재 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에이빈·베르」 「노르웨이」 외무성 경제국 부국장을 수석으로 하는 「노르웨이」 대표단이 참석, 한국의 대 「노르웨이」 수출「쿼터」에 대해 협의한다.
우리측은 현재 섬유류 5백98.1t(직물 5백 2t 등), 고무 「타이어」 등 비 섬유류 1천5백38만「달러」에 해당하는 「쿼터」량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노르웨이」측은 기본 산업의 유지라는 맹목으로 「쿼터」량 증가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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