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르웨이」 간의 내년도 특정 상품 수출 「쿼터」 회담이 10일 외무부에서 열린다.
회담에는 강석재 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에이빈·베르」 「노르웨이」 외무성 경제국 부국장을 수석으로 하는 「노르웨이」 대표단이 참석, 한국의 대 「노르웨이」 수출「쿼터」에 대해 협의한다.
우리측은 현재 섬유류 5백98.1t(직물 5백 2t 등), 고무 「타이어」 등 비 섬유류 1천5백38만「달러」에 해당하는 「쿼터」량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노르웨이」측은 기본 산업의 유지라는 맹목으로 「쿼터」량 증가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