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휘관 고루 거친 군수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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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육사7기로 임관, 6·25 때는 압록강 물을 뜬 부대의 대대장이었고, 사단장·군단장 등 주요 지휘관을 고루 거친 무인이다.
특히 군수통이면서 영어를 잘하여 방위산업의 초창기 군사 외교가로서도 큰 활약을 했었다.
항상 얼굴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화내는 일이 드물어 부하·동료·상사들간에 인기가 높다.
다재 다능해서 별명은 팔방미인. 독서·정구를 특히 좋아하고 운동은 만능선수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부인 문예순 여사(47)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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