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공천자 내주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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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7일부터 공천 신청자 3백2명에 대한 개별 심사에 들어가 내주 초까지 공천 내정자 를 2배수 또는 3배수로 압축, 내주 중에 당총재의 재가를 얻어 확정한 후 당사자에게 개별 통고할 방침이다.
공화당은 ▲이미 위원장이 결정된 15개 신설 및 원외 지구에 대해서는 현 위원장을 단수로 ▲62개 원내 지구 중 약40개 지구는 2배수로 ▲나머지 20여개 지구에 대해서는 3배수로 조정, 인선 안을 총재에게 상신 할 계획이며 공천 신청을 않은 소수의 유정회 의원 및 당외 인사도 안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또 복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구와 현역 복수 당선 지구 4개를 대상으로 복수 공천 대상 지구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중 5개 안팎 지역에서 복수 공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은 공천 확정 후에도 개별 통고는 하되 명단의 일괄 발표는 다소 늦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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