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부근 인동지역에「컴퓨터」조립공장을 계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작년 말 현재 국내보유「컴퓨터」는 모두 1백76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상공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입「컴퓨터」는 대형이 32대, 중형60대, 소형 31대, 그리고 초소형 53대로 이들은 대부분 임대 이용되고 있다.
「메이커」별로는 미국의 IBM사 제품이 47대로 가장 많고 △「유니밴」제 28대△「화콤」사 제품 12대 등△「컨트롤·데이터」11대 등이며 이들 회사는 대부분 한국에 대리점을 두고있다.
정부는「컴퓨터」산업의 육성을 위해 구미부근 인동지역에「컴퓨터」단지를 만들어 80년까지는 소형「컴퓨터」조립생산 및 주요부품의 국산화를 이룩하고 그 이후에는 고유「모델」을 개발할 계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