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 국방상 2주내 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텔아비브 28일 UPI·AP종합】「이스라엘」의회(크네세트)가「캠프데이비드」협정을 압도적인 다수로 승인하자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평화조약체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 앞으로 2주 내에 양국간 국방상회담을 개최하게 될 것이라고 28일 「이스라엘」정부가 발표했다.
「이스라엘」국영방송은 이날 『「에제르· 와이츠만」국방상이 유대교 속죄절인 10월11일의 「욤· 키프르·데이」만 지나면 「이집트」를 방문하고 「모하메드·가마시」「이집트」국방상과 「캠프데이비드」 협정 구체화를 위한 회담을 개시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1973년10월 중동전이래 5년만에 실현되는 이번 양국간 평화조약체결회담에서는 ①「이스라엘」군의 새로운 주둔군 설정 ②「시나이」반도의 「이스라엘」이 육군기지와 공군기지이양 ③「이스라엘」선박의 「수에즈」운하 통행권 ④미국과의 정보교환협력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이스라엘」국영방송이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