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태광|대농-호유|준결에서 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33회 전국남녀종별 선수권 대회겸 제17회 박철조배대회 여자부 패권은 현대-태광산업, 대농-호남점유의 4강으로 좁혀졌다.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5일째 여자B조 경기에서 투지의 현대는 집념의 석유공사와 결승「토너먼트」진출권을 놓고 격돌, 2시간36분의 접전끝에 3-2로 승리함으로써 3승으로 B조1위로 올랐으며, 분패한 석유공사는 호남정유에 2위 「티켓」을 넘겨주고 탈락했다.
한편 역시 A조 2위 진출권을 놓고 맞붙은 태광산업-「토프론」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심순옥과 고영순등 전선수가 고른 활약을 한 태광산업이 3-0으로 완승, 3승1패로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