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등 최빈국에 서독, 부채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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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본25일 로이터합동】 서독정부는 총43억「마르크」(22억 달러)에 달하는 최빈개발도상국들의 대 서독부채를 내년1월1일부터 면제해줄 계획이며 앞으로는 이들 국가에 차관대신 무상원조를 제공하는 한편 사례별 부채경감도 아울러 검토할 것이라고 「라이너· 오퍼겔트」개발원조상이 25일 말했다. 「오퍼겔트」개발원조상은 몇 주 사이에 앞으로 작성될 세부적인 이 부채면제계획으로 30개국이 혜택을 받을 것이며 이중 「방글라데시」 「수단」 「탄자니아」 「아프가니스탄」이 수혜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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