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크게 하락

시중 쌀값이 햅쌀의 출하와 함께 크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전국 주요 도시의 쌀값 동향에 따르면 일반미가 가마당(80kg) 3만 5천 원에서 3만 8천원까지 하다가 추석이 지난 19일에는 3만원에서 3만 2천원까지 내려 5천∼6천원이 하락했고 찹쌀의 경우에도 가마당 5만 1천원에서 4만 5천원으로 큰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쌀값의 하락현상은 햅쌀 출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사과·배 등 햇과일도 성수기 경과와 출하량 증가로 상자 당 5백∼1천원씩 추석전보다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