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원들 강성발언 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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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 정책질의를 벌인 공화·유정 합동 예결위에는 공화당 의원들이 14명 중 반 정도가 나와 지역구에 관련된 △「노풍」피해보상 △엽연초 수납가격 인상 △경춘선 확장 등을 주로 요구했다. 채영철 의원은 『같은 국립인데도 국립국악원과 교향악단원간에 10만원의 월급차이가 있다』며 『전통문화보호를 한다면서 국악을 푸대접해서 되겠느냐』고 청부(?)발언.
권갑주 의원(유정)이 『공무원에게 자녀교육 수당을 주느니보다 차라리 떳떳하게 봉급을 인상하라』고 따지자 남덕우 부총리는 『자녀수당의 명칭이 좋지 않다면 그것을 바꾸겠다』 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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