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전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미국·서독국가대표「팀」 초청 3개국 친선탁구경기가 12일밤 서울문화체육관서 벌어져 한국국가대표 A, B「팀」, 「주니어」 대표A, B「팀」 이 1차전서 모두 승리, 서전을 장식했다.
김순왕·이기원·박홍자로 구성된 국가대표A「팀」은 서독A「팀」을 6-1로 물리쳤다.
이 경기에서 주전 김순옥은 서독의 「크네이프·스텀페」에게 의외로 고전, 2-1로 신승해 대표「팀」의 불안한 전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수자·최태옥·이선경으로 짜여진 국가대표B「팀」은 재미동포 나인숙·박혜자가 활약한 미국A「팀」에 5-2로 이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